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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겁이 많은 아이 도와주기

아이가 유난히 겁이 많아 매사에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보면,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하게 되어요.🤔 왜 겁이 많아졌는지 이유가 궁금하고 어떻게 아이가 대담함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이 될 거예요. 어떠한 이유로 아이가 겁이 많아졌고, 그런 아이를 대담해지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알아보아요.👊


아이가 유난히 겁을 많이 내는 이유

아니야!!!!

🙈 위험회피 성향 기질

선천적으로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, 작은 변화에도 자극을 크게 느껴요.👀 그래서 위협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위험회피 성향이라고 부르는 기질이 있다고 해요. 보통 부모 중 한 사람으로부터 유전되었을 수 있어요.

🙈 학습된 두려움

아이가 홀로 어두운 곳에 남겨졌다거나 어두운 곳에 무서운 것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면 어두움과 두려움을 연관 지어 무섭다는 감정을 불러일으켜요.😨 양육자가 벌레만 보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며 놀란 아이도 벌레만 나타나면 무서워해요. 이처럼 양육자의 행동으로 두려움이 학습되기도 해요.

🙈 발달 과정의 일부로 두려움이 많은 시기

아이가 3~5세에 인지 능력이 많이 발달하게 되고 상상력도 풍부해 지면서 앞으로 일어날 잠정적인 위험까지 예상하며 두려움을 표현해요. 현실과 상상을 완전히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책 속의 괴물이나 도깨비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여기고 무서워해요.👹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사회생활을 배우면서 잘하고 못하는 기준이 생기게 되어 성공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져요. 그래서 잘하지 못하는 게 생기면 하기 싫어하면서 울거나 변덕을 부리며 두려움을 표현해요. 


유난히 겁이 많은 아이 도와주는 방법

엄빠..우리 어디가요...?(경계경계)

🙊 두려운 마음 공감하기

아이가 두려운 감정을 표현할 때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감해 주세요. 자신의 감정이 양육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안도감과 격려를 느낄 수 있어요.😸 그리고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게 중요해요.

🙊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 보여주기

두려움이 학습되기 때문에 양육자의 두려움 감정이 전이되어 아이에게 공포가 확산할 수 있어요. 또한, 반대로 두려운 마음을 다른 사람을 통해 이겨내기도 해요. 그래서 양육자가 두려움 대상이나 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두려운 마음이 사그라질 수 있어요.👋

🙊 괜찮다고 알려주기

아이는 작은 행동을 취한 결과에 놀라거나 두려워해요. 이때 양육자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아이는 더 불안해져서 울게 되어요. 오히려 괜찮다고 별일이 아니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면 점차 대담해질 수 있어요.

두려운 대상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도와주기

아이가 무엇인가 특정한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면 그 대상을 조금씩 친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하게 도와주면 좋아요.🤡 아이가 느끼기에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로 접해보고, 다루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해요. 예를 들어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는 물을 먼저 보고 작은 양으로 가지고 놀게 하고 점차 가까이하게 하게 하여 큰 경험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해요. 인형 놀이나 역할 놀이의 소품이나 등장인물 등으로 작은 경험을 통해 친숙하게 느끼게 도움을 주면 두려운 대상을 극복하기 쉬워져요.🎈